[서울 NPO지원센터]공유지와 커먼즈, 도시의 공유지

외부기관 발간자료
작성자
sharedg
작성일
2019-08-21 11:32
조회
150

"공유지란 무엇인가?"

내 꺼, 니 꺼. 내 땅. 내 집. 죽기 전에 땅과 집 앞에 ‘나의’란 말을 붙여볼 수 있을까? 사유재산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익숙한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유, 공유지란 개념은 낯설기 그지없다. 그러나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내가 소유하는 공간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. 우리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, 우리 모두에게 권리가 있는 공간을 떠올려 보자. 무엇이 있을까? 동네 놀이터, 공원, 도로, 국유림 등등. 그 중에서 오늘은 도시 속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공유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볼까 한다.

◎ 큐레이터가 직접 방문한 유럽의 공유지

▷독일 베를린 : 프린체신가르텐 (Prinzessinnengarten)

- 도시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살기를 고민한다. 도시에 버려져 있던 6,000㎡의 공간을 노마디쉬그린이라는 단체가 텃밭으로 만들어 2009년부터 운영 중이다.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상자텃밭으로 시작해 현재는 텃밭 생산물로 카페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. 수시로 다양한 워크숍을진행하고,텃밭을 운영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하며,

홈페이지( http://prinzessinnengarten.net )를 통해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. 모리츠플라츠역(Moritzplatz) 바로 앞에 위치.

▷​독일 베를린 : 템펠호프 공원 (Tempelhofer Feld)

- 서베를린에 위치한 옛 공항으로, 통일 후 폐쇄되었다가 공원으로 재개장하였다. 정부가 임대주택 등을 이유로 개발하려 했지만 시민들의 주민 투표로 공원으로 결정되었다. 특별한 시설 없이 활주로를 포함한 예전 공항 모습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.



▷​덴마크 : 돔오브비전 (Dome of visions)

- 건물과 건물 사이, 건축 예정이 있는 텅 빈 땅에 변화 가능한 건축물인 돔을 세우고 다양한 문화, 예술 이벤트들을 채워 사람들이 오가는 생생한 장소를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. 3층높이의 돔 모양 온실로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, 기후변화, 건축과 도시의 삶 등 여러 가지 주제를 포괄하고 있다. http://domeofvisions.dk/참조.



▷​영국 토트네스 가든 트레일 (garden Trail)

- 토트네스의 커뮤니티 가든을 소개한 길. 둘러보는데 20여분 정도 걸린다. http://totnestrust.org/wp-content/uploads/2016/07/Totnes-garden-Trail-Board_25-May.pdf 가든 트레일과 비슷하게 마을 안의 작은 녹지를 연결하는 포레스트 가든 트레일(forest garden Trail), 이더블 트레일(Edible Trail) 등도 있다.



▷프랑스 파리 : ​라 흐시클레리 (La Recyclerie)

기차역을 개조해 만든 곳. 카페이기도 하고 펍이기도 하면서 공방이기도 하고, 도시 텃밭도 운영하는 그런 곳이다. 홈페이지를 통해 공방과 까페의 다양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. 지하철 4호선 종점 Porte de Cilgnancourt역에서 나와 뒤를 돌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. 홈페이지 http://www.larecyclerie.com/ 참조.​



▷프랑스 파리 : Les Jardins du Ruisseau

라 흐시클레리 앞 기찻길 반대편에 있는 도시 텃밭. 지역주민들이 신청하여 사용하는 공간으로 기차역 플랫폼에 상자텃밭을 배치되어있다. 회원들이 공간 입구 열쇠를 가지고 각자 관리하지만 누군가 텃밭 작업을 할 때는 열어 두고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된다.​



작성자 : 종합재미상사

삶을 재미나게 하는 모든 것을 취급하는 가상의 회사.​

양평에 자리를 잡고 자연과 함께하는 농사를 배우며 살고 있다.



출처 : 서울 npo지원센터, 작성자 종합재미상사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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